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영석 장관 “한진해운 미수채권 해결 위해 법원에 공익채권 분류 요청할 것”

해수부장관 부산 항만업계 간담회

하역업계 임대료 유예도 검토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4일 “한진해운 미수채권이 공익채권으로 분류될 수 있도록 법원에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부산 지역 항만 관련 업체 및 단체 간담회에서 “한진해운과 거래 관계에 있는 항만 관련 업체들의 미수 채권 문제와 매출 축소가 상당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물동량 측면에서 일시적으로 한진해운이 처리하던 환적화물의 이탈이 불가피하다”며 “물동량의 조기 회복을 위해 환적화물 인센티브 대폭 확대, 선사 마케팅 강화, 터미널간 환적 효율화 조치 등을 즉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저금리로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하고 실직자의 경우 실업 급여를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청 및 고용노동부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며 “하역 업계에 대해서는 임대료 유예 등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김정곤기자 mckid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