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가 종영한 가운데, 김우빈과 수지가 애틋한 종영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끈다.
수지는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작가님 감독님 스탭분들 선배님들 동료 배우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행복했습니다. 마지막회를, 첫 방을 다같이 봤던 곳에서 또 다같이 보게 되니까 기분이 참 묘하고 눈물이 멈추지를 않았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수지는 ”노을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고, 좋은 스탭분들 동료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김우빈도 같은날 자신의 SNS를 통해 ”지금까지 ‘함부로 애틋하게’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며 대본을 들고 있는 사진을 남겼다.
한편, 8일 20회로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던 신준영(김우빈 분)이 노을(배수지) 품에서 끝내 죽음을 맞는 새드 엔딩이 그려졌다.
[사진=김우빈, 수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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