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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clip]추석 차례상 '전통시장vs대형마트' 어디가 더 저렴할까?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다가왔다. 예년과는 달리 이례적인 폭염과 기상 이변 등 계절적인 요인으로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가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올 추석 차례상을 마련하는데 비용은 얼마나 들까?

지난 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추석 차례상을 마련하는데 전통시장은 22만3,000원~22만5,000원, 대형유통업체는 31만6,000원~32만9,000원으로 집계됐다. aT가 총3회(8월24일, 8월31일, 9월7일)에 걸쳐 전국 17개 지역 41개소(전통시장 16개, 대형유통업체 25개소)를 대상으로 추석 차례상 28품목의 구입비용을 조사한 결과다.

올해 22만 4,000원의 전통시장 기준으로 보면 지난해보다 7.5% 정도 올랐다. 특히 배추와 시금치 등의 신선 채소의 가격은 지난해의 두 배가 넘고, 공급이 줄어든 소고기 가격도 무려 13.7%나 올랐다.

또한 대형마트에서 구입할 경우 전통시장보다 10만원 정도 더 들어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도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의 물가가 큰 폭의 차이를 보일까?

지난 9일, 서울경제썸 기자들이 직접 추석 차례상 물가를 비교하고자 서울 용산구 이마트와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을 방문해 성수품 가격을 조사했다.



물가가 오른만큼 간소한 차례상차림으로 배 5개, 사과 5개, 밤 1봉지(1kg), 대추 한 봉지(1kg), 곶감 한 팩, 도라지 400g, 소고기 400g, 약과 한 팩, 참조기, 오징어, 명태포, 고사리 400g 등 총 12가지 품목을 구입해봤다. 과연 어디가 얼마나 더 저렴했을까? 결과가 궁금하다면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정가람기자 신은동 인턴기자 gara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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