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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첨단문화복합단지 조성 사업 속도 붙는다

전남도 사업인가...2018년 완공

담양 첨단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 조감도. /사진제공=담양군




친환경 명품 전원도시를 지향하는 전남 담양 첨단문화복합단지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19일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읍 가산리와 수북면 두정리·주평리 127만7,000㎡(38만6,000평) 일대에 조성하는 담양 첨단문화 복합단지 도시개발 사업이 최근 전남도로부터 사업인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담양군과 양우건설·효림종합건설 두 건설사가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담양대숲마루가 맡게 되며 전남도 원가심의를 거쳐 오는 11월 초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 2018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복합단지는 1,500억원을 투입해 전원휴양형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단지에는 전원주택 772가구, 공동주택 680가구, 상업·업무시설, 교육시설, 의료시설, 행정·복지시설, 커뮤니티센터 등이 들어선다.



전원주택단지는 기아자동차(335가구), KBS(50가구) 직원 등이 입주하기로 협약했으며 일반 분양은 12월께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업은 애초 한양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실시설계 등을 추진했지만 사업을 포기하면서 지난해 양우건설이 새 민간사업자로 나섰다.

담양군 관계자는 “최근 전남도로부터 실시계획 인가를 받으면서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수려한 풍광과 광주 인근에 위치한 입지 여건 등은 담양의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담양=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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