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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퇴직자 돕는 울산시, 재취업·재무컨설팅 지원

울산시는 조선업 퇴직자의 재취업 및 생계 안정을 위해 ‘조선분야 종사자 기술고도화 및 석유화학업종 재취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먼저 조선업 퇴직자의 재취업을 위한 취업컨설팅이 50명에게 지원되며 퇴직자의 생계 안정을 위한 재무컨설팅이 75명에게 선착순 지원된다. 또 조선업 재취업박람회와 함께 석유화학업종으로 전환해 취업하기 위한 전문기술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전문기술 교육은 해양플랜트 분야 경력 10년 이상의 퇴직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은 울산산학융합원이 주관하며 관련 서류(경력·재직 증명서 등 퇴직 증빙서류) 검토 후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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