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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WTI 2.2%↑급등, 2주 만에 최고수준

국제 유가가 달러 약세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영향으로 이틀째 2% 넘게 급등해 이목이 집중됐다.

2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98달러(2.16%) 상승한 46.32달러를 보였다. 이는 약 2주만에 최고 수준인 것.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랜트유 역시 배럴당 0.71달러(1.52%) 상승한 47.53달러를 나타냈다.

이날 주요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전날보다 0.08% 하락한 95.42를 가리켰다. 전날 기준금리 동결 영향으로 한 때 95.05까지 하락했다.

전날 발표된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영향도 이어졌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9월16일) 미국의 원유재고는 전주보다 620만배럴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원유재고가 340배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WTI 선물 인도 지역인 쿠싱의 비축유재고는 52만6000배럴 증가했다. 반면 휘발유 재고는 320만배럴 감소하며 예상치 56만7000배럴 감소를 크게 웃도는 수치를 보였다. 또 난방유와 디젤을 포함하는 정제유 재고는 220만배럴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25만배럴 증가할 것이라 내다봤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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