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軍, 러시아와도 핫라인 추진…미·일·중 이어 4번째

한국과 러시아군이 공군 직통전화(핫라인)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가 지난 22일 열린 ‘제11차 한러 장성급 군사교류회의’에서 공군 핫라인 설치 등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전했다. 사진은 국립 서울현충원에 방문한 러시아군 대표단. /합동참모본부 제공




한국과 러시아군이 공군 직통전화(핫라인)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22일 열린 ‘제11차 한러 장성급 군사교류회의’에서 공군 핫라인 설치 등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리 군은 미국, 일본, 중국 등과는 핫라인이 설치돼 있다. 합참 관계자는 “러시아군 비행기가 동해 상으로 우리 방공식별구역(KADIZ)에 접근할 때 등을 대비해 핫라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 군에서 정안호 합참 전략기획부장(해군 소장)이, 러시아에서는 안드레이 페트로프 총참모부 작전총국 부국장(육군 소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러시아군 대표단은 전날 국립 서울현충원도 공식 참배했다. 러시아군의 현충원 참배는 2005년 이후 두 번째라고 합참은 전했다. 러시아군 대표단은 전쟁기념관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24일 출국할 예정이다.

/권홍우기자 hongw@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