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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펀드닥터]국내주식형펀드 0.83%↑… 전 유형 플러스 수익률







지난주 국내 증시가 힐러리 클린턴 미국 대선 후보의 TV 토론 우세 소식과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원유 생산량 감축 합의 등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국내주식형펀드도 모든 유형에서 플러스 성과를 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30일 오전 기준 전체 국내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83% 상승했다. 외국인의 중소형주 매수 확대로 중소형주식펀드가 1.59%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일반주식펀드와 K200인덱스펀드는 각각 0.79%, 0.78%의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 외에 배당주식펀드도 0.67% 상승하며 한주간 모든 유형 펀드에서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 1,773개 중 1,701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개별 상품 중에서는 ‘삼성KODEX에너지화학상장지수[주식]’펀드가 4.52%로 최고 성과를 냈다.



국내채권형펀드는 채권시장이 국고채 장기물의 입찰 호조와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수로 강보합세를 보이면서 한 주간 0.08% 상승했다. 중기채권펀드가 0.20%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우량채권펀드와 일반채권펀드도 각각 0.10%, 0.03% 상승했다. 초단기채권펀드는 0.01% 상승하는데 그쳤다. 371개 국내 채권형펀드 중 328개가 지난주 플러스 수익률을 냈으며, 개별 펀드 중에는 ‘키움KOSEF10년국고채레버리지상장지수[채권-파생]’펀드가 1.15%로 가장 우수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글로벌 증시가 도이체방크에 대한 우려 확산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한 주간 0.26% 하락했다. 남미신흥국주식펀드가 1.44%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브라질주식펀드, 기초소재섹터펀드, 러시아주식펀드 등도 양호한 수익률을 달성했다. 반면 헬스케어섹터펀드, 금융섹터펀드, 중국주식펀드 등은 약세를 보였다. 커머더티형펀드와 해외채권형펀드 역시 각각 0.66%, 0.23% 상승했다. 반면 해외부동산형펀드는 1.29% 하락해 가장 부진했다. /황윤아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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