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에서 두 번째 사랑’ 지진희와 김희애가 뜨거운 키스를 나눴다.
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번째 사랑’에서는 재회한 강민주(김희애 분)와 고상식(지진희 분)이 뜨거운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상식은 우연희 다리 위에서 강민주와 재회했고 “보고 싶었다. 가장 하고 싶은 말이 이거였다”고 고백했다.
이후 두 사람은 유람선에서 열린 우리시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참여했지만 갑작스럽게 우박이 쏟아지며 행사는 아수라장이 됐다.
고상식은 강민주가 사라진 아이를 찾기 위해 밖에 나갔다는 사실을 알고 강민주를 찾으러 나갔다가 깨진 유리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
이에 강민주는 “왜 안에 있지 나왔어요”라며 고상식을 걱정했다.
이에 고상식은 “당신이 안 보여서요”라고 강민주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고 강민주에 입을 맞췄다.
고상식은 “이젠 가지 마요. 내 옆에 있어요”라고 고백했고 강민주는 “그러니까 밀어내지 마요. 또 그러면 절대로 용서 안 할 거예요”라고 답했다.
고상식은 “이제 당신을 내 마음에 담아도 되겠습니까”라고 물었고 강민주는 고상식에 키스했다.
[사진=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