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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추억의 간식 편의점으로… ‘어른이’ 입맛 공략







[앵커]

추억의 간식들이 요즘 편의점으로 화려하게 귀환하고 있습니다. 어른과 아이들의 합성어인 이른바 ‘어른이’들을 겨냥한 제품인데요. 어른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상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박미라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990년대에 어린 시절을 보낸 이들이라면 누구나 기억하고 있을 ‘종이접기 아저씨’인 김영만 씨.

오리온이 종이접기 전문가 김영만씨와 손잡고 개발한 ‘고래밥’ 한정판 패키지가 작년 10월 출시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고래밥은 8월 한달간 3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월 판매량으로 역대 최고치를 찍은 겁니다.

CU가 이달부터 단독 판매하고 있는 ‘CU사이다 젤리’도 어른들에게 어린시절 군것질의 추억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출시 열흘만에 봉지과자, 비스켓, 초콜릿 등 전체 스낵류에서 매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송석 / BGF리테일 MD



“편의점에서는 콜라보 상품들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친숙한 브랜드 탄산음료인 사이다 젤리를 개발하게 됐습니다.”

그동안 젤리는 스낵류에서 주목받지 못한 상품이었지만, SNS상에서 어린시절 즐겨먹던 추억의 맛으로 널리 회자되면서 2030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손세윤 /서울 서초구

”평상시 사이다를 좋아해서 젤리로 나왔다고 해서 먹어봤는데 모양도 사이다병모양이어서 귀여웠던것 같고…“

CU가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 ‘못말리는 신짱’에는 포켓몬스터 스티커 49종이 랜덤으로 들어 있습니다.

90년대 당시, 스티커 수집 신드롬을 일으켰던 추억의 포켓몬 빵이 포켓몬 과자가 되어 다시 돌아온 것입니다.

이렇듯 향수를 자극하는 상품들이 최근 인기를 끌면서 CU는 다음달 초코파이 아이스샌드를 신제품으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 서울경제TV 박미라입니다.

[영상취재 이창훈 / 영상편집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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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라 기자 SEN경제산업부 lucidmi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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