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 오민석이 소이현에게 청혼했다.
6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에는 유강우(오민석 분)가 강지유(소이현 분)에게 청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강우는 강지유에게 청혼을 마음 먹고 쥬얼리 가게에 들러 팔찌를 구입했다.
유강우는 강지유에게 업무 때문인 것처럼 속여 옥상으로 불렀다.
유강우는 강지유를 향해 “반짝이는 다이아, 화려한 불꽃놀이는 이 불빛으로 대신해야겠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유강우는 “내 눈동자 안에 네가 있고, 네 눈동자 안에 내가 있는 이 순간, 이 순간처럼 완벽한 시간은 없는 것 같아”라며 준비한 팔찌를 꺼냈다.
유강우는 “이거 뭔지 알지. 네가 나한테 가르쳐 준 것이다. 행복을 걸어두는 팔찌”라며 “내 눈동자 안에 네가 있고 네 눈동자 안에 내가 있는 이 순간, 이 순간처럼 완벽한 시간은 없는 것 같다”며 고백을 시작했다.
유강우는 “그 때 했던 약속 다시 하겠다. 이 팔찌에 지금 이 순간만큼 행복한 순간들 많이 걸어주겠다.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청혼했다.
강지유는 기쁨의 눈물을 흘렸고 결국 두 사람은 키스를 나누며 행복을 만끽했다.
[사진=KBS2 ‘여자의 비밀’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