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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내주 워싱턴서 외교·국방수뇌 연쇄회의

한국과 미국의 외교·국방 수뇌부가 다음주 미국 워싱턴DC에서 연쇄회의를 열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응책 등을 협의한다고 외교부와 국방부가 11일 밝혔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이 공동 주관하는 제48차 안보협의회(SCM)가 20일 양국 국방·외교부 고위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앞서 오는 19일에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한민구 국방부 장관,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과 애슈턴 카터 국방부 장관이 공동 주재하는 제4차 한미 외교·국방장관회의(일명 2+2회의)가 열린다.

이 회의에서는 북한의 잇단 핵실험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조치와 양국 독자 및 공동제재 조치 등을 평가하고 새로운 대북제재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양국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미국이 한국에 제공하기로 한 ‘확장억제’의 실효성과 구체적 실현 방안 등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측은 확장억제 공약의 실효성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을 미국 측에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순진 합참의장과 조지프 던퍼드 미 합참의장은 13일 워싱턴DC에서 제41차 군사위원회(MCM)를 개최해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이 의장은 14일에는 던퍼드 의장, 가와노 가쓰토시 일본 통합막료장과 함께 한미일 3국 합참의장회의를 열어 북한의 도발에 대응한 3국의 군사적 공조 방안도 협의한다. /류호기자 r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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