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인구 28만6,000여명, 부지 면적 2,395만㎡에 이르는 동탄2신도시는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신도시다. 서울까지 20분대에 접근할 수 있는 교통망과 업무시설·생활편의시설 등 주거 쾌적성이 뛰어난 곳이다. 이곳 동탄 호수공원 인근에서 엠디엠이 14일 ‘동탄 더샵 레이크에듀타운’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
◇동탄2신도시 마지막 노른자위=단지는 동탄2신도시 A67 블록에 1층~지상 32층 16개 동, 전용면적 84㎡ 1,538가구로 조성된다. 가장 큰 장점은 쾌적한 주거환경이 꼽힌다. 동탄호수공원뿐만 아니라 왕배산 근린공원과도 맞붙어 있어 자연환경이 뛰어나다. 최근 들어 신규 분양단지의 공원 접근성이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는 덕분에 더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대로를 건너지 않고 통학할 수 있는 동선을 확보했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독서실·키즈룸 등 다양한 교육 관련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1군 건설 시공에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동탄2신도시 내 대부분의 단지가 중견 건설사 브랜드인 반면 동탄 더샵 레이크에듀타운은 대형 1군 건설사인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아울러 1,538가구에 이르는 대단지라는 점도 주목받고 있다. 규모가 큰 단지일수록 관리비 절감, 부대시설 이용 등의 측면에서 유리한데 동탄2신도시의 136개 아파트 부지 중 1,500가구 이상이 계획된 부지는 6곳밖에 없다. 단지는 전 가구 전용면적 84㎡의 5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총 6개 동을 모두 4베이(bay) 판상형으로 조성해 통풍과 환기·채광에 유리한 여건을 형성했다. /정순구기자 soon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