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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대로’ 허성태, 독특한 배우된 계기…“술 취해 오디션 프로그램 신청”

‘말하는대로’ 허성태, 독특한 배우된 계기…“35살 때, 술 취해 오디션 프로그램 신청”




허성태가 연기자가 된 독특한 계기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JTBC ‘말하는 대로’에서는 허성태, 샤이니 키, 조승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영화 ‘밀정’에 출연했던 허성태는 “마흔 살의 신인 배우”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허성태는 “서른 다섯 살까지 대기업에 다녔다”며 “L전자에서는 러시아에 회사의 텔레비전을 파는 영업 업무를 했고, 이후 대기업 조선소에서는 자회사 관리 업무를 맡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허성태는 “35살쯤이었다. 회식 후 귀가해 TV를 보는데 마침 오디션 프로그램 공개 모집을 하더라. 배우는 어릴 때부터 꾼 아련한 꿈이었다. 술 취한 기운이 스멀스멀 올라와 신청을 하게 됐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허성태는 송강호에게 뺨을 맞고 행복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JTBC ‘말하는 대로’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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