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공효진이 조정석·고경표, 모두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는 표나리(공효진 분)가 이화신(조정석 분)과 고정원(고경표 분) 모두에게 이별을 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표나리는 고정원에게 “죄송해요”라며 “저 다른 남자 좋아해요. 마음이 두 개예요. 어떻게 두 사람을 사랑해요. 저를 용서할 수가 없어요. 대표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어요“라고 이별을 통보했다.
이어 표나리는 이화신에게 “기자님 사랑해요”라고 고백한 뒤 “그러니까 헤어져요”라고 이별을 고했다.
이에 이화신은 “너랑 나랑 아직 시작도 안 했다”며 분노했다.
이후 이화신과 고정원은 서로 표나리를 포기하라며 싸움을 벌였다.
그 자리에 등장한 표나리는 “두 사람 모두 사랑해서 미안하다. 다른 여자 만나라”며 “평생 혼자 살겠다. 둘보다 좋은 남자 없다. 외롭게 벌서는 마음으로 혼자 살 것”이라고 선언했다.
[사진=SBS ‘질투의 화신’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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