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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특별관리 조폭, 전국 156개파-452명

김진태 의원 국감서 공개…서울 35개파 92명 최다

검찰이 관리하는 조직폭력단체 및 조직원이 156계파에 452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은 13일 법무부로부터 최근 5년간 전국 검찰 특별관리 조직폭력단체 관리 현황 자료를 넘겨받아 공개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5개파 92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 17개파 55명, 전주 17개파 32명, 창원 13개파 4명, 부산 12개파 30명 등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검찰의 조직폭력사범 단속 인원은 총 1만111명이었고, 이중 구속된 조폭은 1,556명(15.4%)이었다. 단속인원은 2012년 2,225명에서 지난해 2,502명으로 277명 늘어났다. 다만 단속인원 대비 구속율은 2012년 17.8%에서 지난해 14.7%로 다소 낮아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 의원은 “조직폭력단체는 사회 정의와 치안질서를 어지럽히는 주범인 만큼 평소 면밀히 행태를 감시하고, 단속시 엄정한 법집행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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