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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청룡장 최고등급 수상, 역시 영원한 피겨여왕

김연아 청룡장 최고등급 수상, 역시 영원한 피겨여왕




14일 ‘피겨여왕’ 김연아는 체육훈장 최고등급 청룡장을 수상했다.

2016년 54번째를 맞는 대한민국체육상은 체육인들을 격려하는 체육 분야 최고 전통과 권위의 상이다.

세계 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나 지도자, 생활체육 진흥에 공적이 있는 사람 등을 발하여 9개 부문으로 시상을 한다.

이하 문체부는 14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제54회 체육의 날 행사를 열고 대한민국체육상 수상자 9명과 체육발전 유공자 115명의 시상을 진행했다.



청룡장에는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금메달과 2014 소치동계올림픽 은메달을 획득한 김연아를 비롯하여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조해리, 2006 토리노동계올림픽 쇼트트랙 3관왕 진선유 등 총 11명이 수상하였다.

또한, 박인비는 리우 올림픽에서 116년 만에 열린 여자 골프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과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기록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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