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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운드' 정진운, 춤 못지않게 농구도 수준급...'김혁, 마이네임 강인수, 나윤권과 농구 즐겨'

국내 최초 농구 서바이벌 '리바운드' 정진운-이승준-이동준, 우월한 피지컬 스쿼드 보여줄 것

가수 정진운이 25일 열린 XTM 농구서바이벌 ‘리바운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리바운드’는 연예인과 레전드 농구선수가 일반인 참가자와 한 팀을 이뤄 ‘길거리 농구’ 토너먼트를 벌이는 국내 최초 길거리 농구 서바이벌 프로그램.

25일 열린 ‘리바운드’ 제작발표회에서 정진운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XTM




‘춤신춤왕’이라는 별명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정진운 역시 대표적인 농구 마니아로 알려진 연예인이다. 정진운은 ‘형제 농구선수’ 이승준-이동준과 호흡을 맞춰 우월한 피지컬을 자랑하는 스쿼드를 만들 예정이다.

정진운은 “저보다 잘하는 선수들이 많지만 저도 코트 안에서 뛰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 지금도 선수들과 꾸준히 배우고 있다.”며, “감독이라는 권한으로 가르치기 보다는 제 3자 입장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을 말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선수들과 열정적으로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예인 농구팀 ‘레인보우스타즈’에서 선수로 활동하고 있기도 한 정진운은 “김혁에게 많이 배운다. 그래서 형과 1대 1을 자주 한다. 그리고 마이네임의 강인수와 호흡을 맞추게 될 때가 많다. 나윤권에게 어시스트를 받아서 점수를 많이 내 MVP를 받은 적이 많다.”며 농구를 좋아하는 친한 연예인 동료를 꼽기도 했다.



한편, ‘리바운드’는 1,2차 예선을 시작으로 16강, 8강, 준결승을 거쳐 결승에서 최고의 기량을 뽐낸 MVP와 우승팀을 가린다. MVP와 우승팀에게는 총 상금 1억 원이 수여된다.

국내 방송에서 처음으로 길거리 농구를 조명할 ‘리바운드’는 기존의 농구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스트릿볼’을 본격적으로 조명하며, 긴장감 넘치는 승부는 물론, 흥겨운 힙합 음악과 어우러진 스타일리시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29일 오후 5시 XTM과 tvN, Mnet에서 첫 방송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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