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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김지우, 남편 레이먼킴과의 러브스토리 “먼저 대시, 두 번 퇴짜 맞았다”

‘최파타’ 김지우, 남편 레이먼킴과의 러브스토리 “먼저 대시, 두 번 퇴짜 맞았다”




배우 김지우가 남편인 레이먼킴과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김지우는 25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뮤지컬배우 윤형렬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김지우는 “전 굉장히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사람)고 연애할 때는 허당이다. 남편도 내가 먼저 반했다. 제가 허당인데 남편이 잘 잡아줘서 결혼까지 했다”고 전했다.

이에 DJ최화정이 “레이먼킴이 ‘왜 김지우가 나를? 이상한 사람인가?’라고 고민했다고 하더라”고 하자 김지우는 “맞다. 두 번이나 퇴짜 맞았다”고 밝혔다.

김지우는 “처음에 ‘밥 한 번 먹자’고 했는데 약속 1시간 전에 취소를 했다. 가게에 수도가 터졌다고 하더라. 그러면 다음엔 제가 안 그랬어야 하는데 두 번째 약속도 내가 잡았다. 그 때는 두 시간 전에 취소를 하더라. 출연 중인 방송에 문제가 생겼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세 번째 약속도 내가 잡았다. 첫 데이트 때 양대창, 소주를 먹으러 갔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지우는 2013년 레이먼킴과 결혼했다.

[출처=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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