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실세’ 최순실 PC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후보 CF 영상이 발견된 가운데 실제 공개된 영상과 차이점이 있어 논란이 되고있다.
25일 오후 6시경 JTBC 사회부 소셜 스토리 페이스북 계정에 최순실 PC에서 발견된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CF영상이 게재됐다.
JTBC 사회부 소셜 스토리 페이스북이 공개한 영상은 총 3가지로, 2012년 12월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의 TV광고용으로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의 구성은 동일하나 영상에 삽입된 문구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JTBC 사회부 소셜 스토리 페이스북은 영상 공개와 함께 ‘최순실 PC 미공개 파일 추가공개’ 해시태그를 달고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CF 영상 카피, 최순실 PC에 있는 버전과는 어떻게 달랐을까요?”라며 “대통령 후보의 CF마저 최씨가 직접 손댄 걸까요?”라는 글을 공개했다.
현재 JTBC가 공개한 박근혜 후보의 CF 영상 게시물은 조회수 21만회, 공유 1,470회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JTBC가 공개한 영상은 JTBC 사회부 소셜 스토리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서 자세히 확인이 가능하다.
[사진=JTBC 사회부 페이스북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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