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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가격 이틀째 상상…48.40달러

두바이유 가격이 이틀 연속 상승하면서 48.40달러까지 올랐다. .

2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0.24달러 오른 배럴당 48.40달러로 집계됐다. 두바이유 가격은 최근 석유수출국기구(OPEC) 산유국들이 원유 감산에 합의하면서 한때 50달러를 넘어서는 등 강세를 보였으나 최근 상승세가 주춤한 상태다.

또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선물은 전날보다 0.76달러 내린 배럴당 49.7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또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도 전날보다 1.02달러 내린 배럴당 48.7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브렌트유와 WTI는 원유 감산을 위한 산유국들의 실무 논의가 시작된 가운데 하락세를 보였다. 내달 예정된 OPEC 정례회의에 앞서 국가별 감축량을 구체화하기 위한 전문가 회의가 시작됐는데 이란이 반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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