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이범희 편에서 <오!캐롤> 팀은 가을 남자로 변신해 이용이 불렀던 ‘잊혀진 계절’을 부르며 뮤지컬 같은 무대를 펼쳤다.
이번 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에 전설로 출연한 이범희는 1981년 작곡가로 정식 데뷔해 이용의 ‘잊혀진 계절’, 민해경의 ‘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 조용필의 ‘눈물의 파티’, 혜은이 ‘독백’ 등 감성적이고 세련된 멜로디로 수많은 인기 가수들과 히트곡을 탄생시킨 80년대 최고의 히트 작곡가다.
매력적인 보이스 톤의 국민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 무대와 브라운관을 오가며 사랑 받고 있는 중저음의 서범석은 물론, 수 많은 화제작에서 출연하고 있는 훤칠한 외모의 뮤지컬 스타 성두섭과 밴드 브릭의 보컬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약중인 허스키한 보이스의 허규의 무대로 재해석된 ‘잊혀진 계절’은 전 세대를 아우르며 여심을 사로 잡을 것이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뮤지컬 배우 남경주, 김현성, 손호영, 임정희, 레이지본, 디셈버, 우주소녀까지 총 7팀이 출연, 록부터 발라드, 댄스 등 다양한 장르로 재탄생한 풍성한 무대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는 후문.
‘KBS 불후의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는 10/29(토) 오후 6시 5분 KBS2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남경주, 서범석, 허규, 성두섭의 열연이 돋보일 뿐 아니라 연말에 어울리는 흥겨운 뮤지컬 <오!캐롤>은 오는 11월 19일부터 2017년 2월 5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 홀에서 공연 예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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