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003540)은 3일 보고서를 통해 “CJ대한통운이 연이어 M&A를 성사시켜 매출액은 늘고 있지만 손익 변동성을 낮추고 판관비 개선 등 비용 효율화를 달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23만5,000원으로 낮춰 잡았다.
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4·4분기부터는 말레이시아 물류업체인 센츄리의 실적이 반영되면서 단기적으로 보면 매출과 손익 구조가 개선될 전망”이라면서도 “해외 M&A를 통한 성장 기대감이 주가에 이미 반영됐기 때문에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택배 단가 인상 여부가 중요하다”고 짚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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