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전남 함평서‘이동식 농업종합병원’열어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5일 전남 함평군 대동면 내덕마을에서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LG전자 서비스팀과 협업해 영농기술 상담, 의료봉사, 생활불편 해소, 일손돕기 등 농촌마을 어르신과 함께 나누는 맞춤형 봉사활동인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을 열었다. 농진청 전문가들은 양파·마늘 등 주요 작목재배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영농철에 사용한 농기계를 수리·점검했다. 한림대 의료진은 농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진행했으며, LG전자 서비스팀은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무료 수리해줬다. /윤종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