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안민석 의원 “최순실 라인 있다. 계속 거짓말 한다면 공개하겠다”

연예계에 이른바 “최순실 라인이 있다.”고 밝혔던 더불어 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입을 열었다. 안 의원은 “특정하지도 않았는데 몇 분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공개 가능성 전했다.

10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안민석 의원은 최순실 일가의 국정농단 의혹에 대해 말했다. 특히 안 의원은 지난주 방송에서 언급한 ‘연예계 최순실 라인’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강조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안 의원은 “지난주에 연예계에 최순실 라인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특정인을 거론하지 않았는데 몇몇 분들이 난리를 쳤다. 그런데 특히 어떤 분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이 명단을 밝히라고 말하자 안 의원은 “명단을 밝히고 사진을 공개하면 그 가수 인생은 끝장난다.”면서 “구체적인 증거를 다 가지고 있다. 특정인을 공개하는 건 내 목적이 아니다. 하지만 연예인도 공인이다. 공인이 거짓말하면 안 된다.”고 전했따.



이어 안 의원은 “이 상황에서 거짓말하지 말기를 엄중히 제가 경고드린다.”고 말한 뒤 계속해서 김성태 의원이 누구인지 이름을 밝히라고 압박하자 “계속 거짓말을 한다면 다음 주에 공개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안의원은 지난 3일 같은 방송에 출연해 “최순실 씨와 장시호 씨가 연예계 사업에 침투를 많이 해 있고 그들과 연계된 특정 연예인에게 특혜를 줬다.”고 말해 연예계에서 뜨거운 논란이 되기도 했다. 네티즌들에게 지목된 연예인들은 “최순실은 물론 장시호와 인연이 없다.”고 말했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