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480㎡ 규모의 이 마을미디어지원센터에는 영상스튜디오, 편집실, 기자재실, 라디오 스튜디오, 디지털교육실, 강의실, DVD감상실, 동아리방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센터에서는 미디어교육, 구민 영상콘텐츠 제작 지원, 지역 문화시설 연계사업 등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전문 미디어 인력을 채용, 어르신·장애인·다문화가족·청소년 등 소외계층의 다양한 미디어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노원에는 노원유쓰케스트(Nowon Youth Cast), 노원 FM, 마들창조학교, 영상을 좋아하는 다락방, 노원지역 청소년 인권동아리 ‘화야’ 등이 미디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공동체 라디오나 팟캐스트를 진행하거나 정기 간행물 발행, 여행상품 기획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하고 있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