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로드(정선·평창·강릉·속초)=‘평창로드 코스’는 강원도 여행과 평창동계올림픽 체험의 연계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주요 관광지로는 삼탄아트마인·평창올림픽홍보관·소금강양떼목장·오죽헌, 안목해변 커피거리, 속초관광수산시장 등이 포함됐다.
◇해돋이 역사기행(울산·경주·포항)=‘해돋이 역사기행 코스’는 동해를 따라 관광지를 잇는다. 관광지로는 장생포고래마을·십리대숲·불국사·월지·양동마을·호미곶 등이, 먹거리로는 고래고기·황남빵·과메기 등이 유명하다.
◇선비문화(영주·안동·문경·대구)=‘선비문화 코스’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추체험하는 계기가 될 듯하다. 관광지로는 부석사·소수서원·하회마을·문경새재·대구근대골목 등이 있다. 먹거리에는 풍기인삼·간고등어·메기매운탕·막창 등이, 체험시설로는 영주선비촌 체험 등이 있다.
◇섬과바람(부산·거제·통영·남해)=‘섬과바람 코스’는 다도해인 남해를 만끽할 수 있다. 관광지로는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외도보타니아, 매물도 해품길, 남해 가천다랭이마을 등이 있다. 먹거리로는 돼지국밥·충무김밥·꿀빵·멸치쌈밥 등이, 체험시설로는 범어사템플스테이·다랭이체험 등이 유명하다.
◇남도 바닷길(여수·순천·보성·광양)=‘남도 바닷길 코스’는 대한민국 답사 1번지로 불리는 곳이다. 관광지로는 보성차밭·태백산맥문학관·낙안읍성민속마을·순천만국가정원·향일암 등이, 먹거리로는 녹차·꼬막정식·갓김치·강굴 등이 있다.
◇남도 맛 기행(광주·담양·나주·목포)=‘남도 맛 기행 코스’는 ‘식객’이 될 수 있는 최적의 코스다. 먹거리로 한정식·육전·대나무정식·홍어·나주곰탕·세발낙지·꽃게무침 등 이름만으로도 군침이 도는 명품들이 즐비하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무등산·죽녹원·목포근대역사관 등 둘러볼 곳도 많다.
◇시간여행(전주·군산·부안·고창)=‘시간여행 코스’는 선사시대부터 최근까지의 역사유적을 시계열로 관찰 가능하다. 청동기시대의 고인돌공원에서 시작해 선운사, 고창읍성, 전주 경기전, 전동성당, 군산 신흥동일본식가옥 등을 만날 수 있다.
◇백제문화(대전·공주·부여·익산)=‘백제문화 코스’는 백제문화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지역을 지난다. 공산성·무령왕릉·부소산성·미륵사지 등 백제유적과 함께 으능정이 문화거리 등 대전 원도심, 이응노미술관 등이 있다.
◇자연치유(충주·단양·제천·영월)=‘자연치유 코스’는 수안보온천·온달산성·제천산야초마을·청풍랜드 등 청정자연 지역을 돌아보며 곤드레밥·약초밥상·마늘정식 등을 먹고 번지점프, 단종유배길 트레킹, 막걸리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평화안보(파주·인천·화성·수원)=‘평화안보 코스’는 오두산전망대·월미공원·수원화성 등 과거와 현재 우리나라 수호에 핵심인 지역이다. /최수문기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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