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게이트’로 매주 대통령 하야 촛불이 타오르는 서울 광화문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됐다. 국정을 농단한 위정자들에 대한 국민의 마음은 이미 얼음장처럼 식었지만 힘들게 사는 이웃에 대한 마음은 여전히 따뜻하기를 기대해본다. 21일 제막식에 참가한 허동수(왼쪽 다섯 번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배우 채시라(〃네 번째) 등 관계자들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하며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고 있다. /이호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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