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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김치 미생물 상용화 사례 발표

CJ제일제당(097950)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제1회 천연물 발효기술 컨퍼런스’에서 김치에서 추출한 유용 미생물의 상용화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강연자로 나선 김봉준 CJ제일제당 유용미생물센터장은 3,500여종에 달하는 김치 유산균을 분석해 제품화에 성공한 BYO 피부유산균 CJLP133과 장유산균 CJLP243의 연구개발 과정을 소개하고 개별 균주의 기능성을 설명했다. 또 겨울철 김장김치에서 분리해 장기간 김치의 맛을 균일하게 유지시켜주는 김치 발효균 CJGN34를 CJ제일제당 하선정김치에 적용한 사례를 발표했다.

김 센터장은 “CJ제일제당은 전통 식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갖고 김치를 비롯해 장류, 막걸리 등 다양한 전통발효식품의 유용 미생물 발굴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통발효식품의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유용 미생물을 발굴하고 상용화하겠다”고 말했다.

천연물 발효기술 컨퍼런스는 농촌진흥청 농생명바이오식의약개발사업단이 발효와 관련한 국책 실용화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산학연 교류를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학술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CJ제일제당 외에도 아모레퍼시픽의 녹차 발효기술을 이용한 미용건강식품 사업화 등의 사례가 소개됐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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