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청와대의 비아그라 구입 보도에 대해 밝힌 의견이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 전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아그라를 고산병치료제로도 쓴다고...“~로도”라는건 원래고산병치료제가 없을때 대용품이라는건데 우리나라 최고의료기관이 고산병전문치료제를 구입할 능력이 안된다는건가?”라며 고산병치료제가 명백히 있음에도 대체재를 구입한 것에 대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소독용 알콜대용으로 보드카를 구매했는지도 확인해봐야겠네요”라며 비유를 통해 청와대의 해명을 비판한 김 전 의원의 발언을 현재 많은 네티즌들은 각종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공유하며 청와대의 추가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청와대는 23일 한 매체의 비아그라 구입 보도에 대해 “고산병 치료의 목적이었다”며 해명한 바 있다.
[사진 = 김광진 전 의원 페이스북]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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