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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2017학년도 전기고 원서접수 마감

외고 1.62대1, 예고 0.83대1, 특성화고 0.93대1…24일 마감

-내년 개교 밀양영화고 1.9대1, 경남고성음악고 1.3대1 인기

경남교육청은 지난 24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도내 전기 특수목적고 가운데 외국어고는 모두 325명 정원에 528명이 지원해 평균 1.62대1, 예술고는 120명 정원에 99명이 지원해 0.8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또 특성화고는 총 5,228명 정원 중 특별전형에 735명이 합격해 일반전형 4,493명 모집 정원에 4,164명이 지원해 평균 0.9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외국어고는 김해외고 1.78대1, 경남외고 1.53대1로 각각 지난해 2.03대1, 1.74대1에 비해 경쟁률이 소폭 하락했고 경남예술고는 지원자가 정원에 미달된 0.8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특성화고는 평균경쟁률이 0.93대1로 지난해 1.12대1보다 소폭 하락했으며 총 38학교(고등기술고 포함) 중 지원자가 정원에 미달한 학교는 21교로 지난해보다 두 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성화고 중에서 가장 많은 학생을 모집하는 창원기계공고는 423명 모집에 412명이 지원해 0.97대1, 369명을 모집하는 김해건설공고는 386명이 지원해 1.05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경남항공고 1.43대1, 경남자영고 1.49대1, 경남간호고 2.17대1, 경남정보고 0.89대1, 경남해양과학고 0.61대1로 나타났다.

체험 위주 교육을 실시하는 특성화고는 지리산고 3.45대1, 간디고 2.98대1, 태봉고 2.13대1로 경쟁률이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2017학년도 신설되는 밀양영화고는 1.90:1, 고성음악고는 1.33:1로 첫 모집이지만 다양한 학교에 대한 지원자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그러나 특성화고교 38개 학교 중 공립 9개교(특정분야 6교, 체험위주 3교)와 사립 8개 학교(특정분야 6교, 체험위주 2교) 등 총 17개 학교는 정원을 채우고 나머지 21교는 지원자가 정원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기 고등학교의 신입생 입학전형 결과는 해당 학교별로 중학교 내신성적, 실기평가, 면접 등을 거쳐 오는 12월 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불합격자는 12월 2~6일 4일간 전기 미달학교에서 실시하는 전기 추가모집이지만 전기 전형이 끝난 뒤 실시하는 후기 일반고(자공고) 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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