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2017년 경제전망이 어두운 가운데 프랜차이즈 창업 아이템에 대한 예비창업주들의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면서 결국 독보적으로 차별성을 갖는 아이템과 탄탄한 인프라, 안정적인 수익 구조가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특히 카페창업은 가장 인기 있는 업종 중 하나로 프랜차이즈들의 생존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이다.
이러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으려면 틈새시장을 공략이 가장 중요한데 새로운 카페 아이템을 실현해 호평을 받고 있는 ‘카툰공감’ 브랜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브런치&만화카페 카툰공감은 카페의 장점은 그대로 흡수하면서도 브랜드 특유의 만화 콘셉트를 더한 것이 성공 요인으로 작용했다. 라이온FG 본사의 우수한 상권과 입지를 체계적인 과정을 거쳐 예비 가맹점주들의 교육이 완벽히 이뤄진 후 가맹점을 오픈하고 있다.
최근 오픈한 카툰공감 ‘거제아주특별한점(거제 아주동)’은 일주일이 안 되어 이색 힐링공간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 곳은 기존 만화방이 식음료에 소홀했던 점을 정확하게 짚어내 고급스러운 식음료로 차별화를 두었으며, 호텔식 브런치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호텔출신 쉐프의 최고급 파스타, 파니니, 지중해식 브런치 메뉴와 전문 바리스타의 고급 커피를 즐길 수 있다. 기존 만화카페는 라면, 볶음밥, 인스턴트커피 등 주 고객인 여성과 커플, 가족들을 고려하지 않은 열악한 식음료로 힐링 공간을 제공하지 못했다. 하지만 건강과 웰빙을 테마로 잡고 흔히 접해본 음식들이 아닌 새로운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인체공학에 맞춰 설계된 벌집모양 좌석과 3만여권의 도서를 구비하고 있으며 담요, 슬리퍼 등 편의 소품들을 갖춘 점도 눈 여겨 볼 만하다. 코믹, 순정, 액션까지 장르를 불문한 만화책을 골라보는 재미 또한 다채롭다. 단순히 커피와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넘어 문화생활, 힐링 공간으로 진화한 것.
이에 관계자는 “거제아주특별한점을 오픈한 이후 많은 고객들이 카툰공감을 찾아주고 계신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에 가족단위 손님들의 평이 좋다. 브런치 메뉴의 품격을 높여 부가수익 창출에도 기여하면서 유망 창업아이템으로 예비창업주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카툰공감은 매주 화요일 오후2시, 7시 SK V1타워 14층에 위치한 라이온FG본사에서 창업 설명회를 진행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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