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주영 ‘여배우’란 용어 여혐이다 강조! 논란에 SNS 결국 폐쇄

이주영 ‘여배우’란 용어 여혐이다 강조! 논란에 SNS 결국 폐쇄




신인 배우 이주영이 ‘여배우’란 용어가 ‘여혐’(여성혐오)이라 주장해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 출연 중인 이주영(24·여)은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SNS)에 “‘여배우’는 여성혐오적 단어가 맞습니다. 이 간단한 문장이 이해되지 않으면 공부를 더 하세요”라는 글을 작성하였다.

또한, 이주영은 ‘그렇다면 여우주연상도 여성혐오적인 상이냐’는 네티즌의 댓글에 “여우주연/남우주연은 수상의 대상이 분리돼 있는 거죠. 우리가 평소에 남자배우에게는 ‘남배우’라고 부르지 않는데 여자배우를 지칭할 때 ‘여배우’라고 씁니다. 그것은 인간의 디폴트가 남자라는 시선에서 비롯된 단어이므로 여혐인 겁니다”고 남겼다.

이어 “여성혐오는 여성에 대한 공격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성이란 이유로 차별하는 것, 여성에 대한 부정과 폭력, 성적 대상화 모두가 여성혐오입니다”고 전했으며 이주영은 “이 시간부로 성차별주의자 멘션은 안 받아요. 일기장에 쓰세요. 오늘만 대체 몇 명을 차단한 건지”라고도 작성했다.



이처럼 배우 이주영과 네티즌 사이에 주고받은 대화를 캡처한 글이 온라인에 퍼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논란이 계속 되자 이주영의 트위터는 현재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이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이주영의 인스타그램에 들어와 해당 내용과 상관없는 게시글에도 댓글을 계속해서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이주영 SNS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