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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가 직접 세어본다!!...'27 vs 150' 촛불집회 참가자는 진짜 얼마?

이번 주 ‘궁금한이야기Y’에서는 촛불 숫자의 정치학을 분석한다.

올해 첫 눈이 내리던 지난 26일, ‘헌정 사상 최대 규모’ 집회가 열렸다. 무려 150만 명 (주최 측 추산)의 시민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광화문 광장 일대 거리를 가득 메운 것이다.

SBS ‘궁금한이야기Y’




그런데 이 날 경찰이 밝힌 집회 참가자는 27만 명에 불과했다. 주최측과 5배가 넘는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경찰이 정치적 의도로 집회 참여 인원을 일부러 축소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2002년 월드컵, 2014년 교황 방한 당시에 경찰이 추산한 인원은 주최 측과 차이가 없었는데, 정치적 이슈에 대한 시위에만 유독 인원을 적게 발표해 왔다는 것이다. 경찰은 집계 기준과 방식이 다를 뿐, 정치적 의도는 없다고 선을 그었는데.



그래서 직접 세보기로 했다. Y 제작진은 유명 물리학 교수들과 협력해 다양한 과학적 방법으로 집계를 시도했다. 주최 측이나 경찰의 집계 방식은 물론 별을 세는 원리를 촛불에 적용하는 방법, 빅 데이터 활용법, 유동 인구 추산법 등 가능한 방법을 총 동원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유동’하고 있음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과학이 보여주는 촛불 집회 참가자 수는 과연 얼마일까? 그리고 촛불의 숫자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결과는 오늘 밤(2일) 저녁 8시 55분에 SB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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