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측이 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6차 촛불집회에서 ‘박근혜 퇴진에 관한 모바일 국민투표(국민투표)’ 결과를 공개한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은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투표 결과를 3일 저녁 광화문광장 촛불집회 본행사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대통령도 국회도 결정하기 힘들다면 시민이 퇴진시기 정해주자”며 지난 2일 자정부터 모바일로 국민투표를 시작했다.
현재까지 국민투표 참여 수는 이날 오후 2시30분 기준 7만5055명에 이르며 문자량이 폭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퇴진모바일국민투표가 문자량 폭주로 처리속도가 크게 지연되고 있습니다. 깊이 사과드립니다”며 “퇴진국민행동은 문자투표 외에 구글접속을 통한 투표를 병행합니다. 구글 링크를 이용해 모바일 국민투표에 참가해 주십시오”라고 투표를 독려했다.
[사진=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페이스북 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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