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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양초의 달인부터 딤섬의 달인까지'...비법 전격 공개

오늘 밤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양초 제작의 달인, 구두닦이의 달인, 딤섬의 달인 등 다양한 분야의 달인이 총출동한다.

SBS ‘생활의 달인’




▶양초 제작의 달인

수 백만 개의 촛불이 매 주말 광화문을 비롯해 전국을 밝히는 요즘, SBS ‘생활의 달인’에서 양초 제작의 달인을 찾았다. 시대가 변하고 많은 것들이 발전한 지금에도 촛불은 조용히 빛을 발하며 사람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해오고 있다.

김경호 (74세/ 경력 48년) 달인은 양초처럼 우직하게 자신의 자리를 50년 가까이 지켜왔다. 양초를 만들기 위한 과정에는 많은 수작업 공정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촛대의 구멍을 뚫는 일은 가장 중요한 작업이라고 한다. 파라핀이 굳기 전에 완료해야 하는 작업이기에 속도와 정교함의 중요성은 말할 것도 없다.

달인의 내공은 이 과정에서 더욱더 확실히 그 존재감을 드러내는데. 100여 개 이상의 양초에 오차 없는 손길로 일정한 구멍을 내는 모습은 긴 시간 쌓아온 내공을 두 눈으로 확인시켜준다. 그 놀라운 기술과 함께 촛불처럼 뜨거운 달인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구두닦이의 달인

직장인들의 바쁜 일상을 함께하는 구두, 그렇기 때문에 닳고 낡은 구두를 깨끗하게 관리하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다. 박일등(54세/ 경력 36년) 달인은 오랜 시간 쌓은 경력으로 구두닦이계의 최고의 경지에 올랐다고 하는데, 특히나 그의 광내는 솜씨는 남다르다고 한다.

일반적인 방법인 천을 이용하지 않고 오직 손만 사용해서 놓친 부분 없이 꼼꼼히 작업하는 달인, 때문에 그의 손은 늘 새까맣게 얼룩져있지만 그의 손을 거친 구두만큼은 그 어떤 것보다 반짝반짝 광이 난다. 자신을 믿고 맡겨준 손님에게 보답하기 위해 그 누구보다도 정성을 다해 열심히 구두를 닦는다는 달인은 어려웠던 시절 처음 시작한 도시 생활이 쉽지는 않았지만 그만큼 더 노력해 지금의 경지를 이뤄냈다고.



그가 닦은 구두만큼 깨끗하고 빛나는 달인의 이야기가 오늘 밤 ‘생활의 달인’에서 공개된다.

▶딤섬의 달인

맛도 모양도 다양한 딤섬은 그만큼 보는 재미와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수많은 딤섬 요리사 중에서도 범상치 않는 실력을 가진 이가 있으니, 바로 문현용 (52세/ 경력 25년) 달인이다.

하나하나 그의 손끝에서 빚어지는 딤섬은 그 반죽 비법부터 남다르다. 밀가루에 물을 조금씩 넣는 방식을 사용하는 보통의 반죽과 달리, 달인의 반죽은 물과 밀가루를 섞어 오랜 시간동안 저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달인표 딤섬피는 눈으로 보기에도 확실히 얇고 그 식감 또한 더욱 쫄깃하고 부드럽다.

또한, 일반 만두보다 훨씬 풍부한 육즙을 품고 있다는 달인의 딤섬. 그 안에 꽁꽁 싸여있는 대한민국 유일무이한 레시피가 궁금해지는데, 오늘 밤 ‘생활의 달인’에서 그 비밀을 전격 공개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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