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고영태 “최순실에게 '김종' 은 시키는 대로 다 하는 ‘수행비서’”

“김종 본인 할 말만 하고 ‘아 네네, 다 알아, 다 알아’”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2차 청문회에 앞서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가 국회에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영태 씨는 7일 “최순실이 바라본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수행비서였다”고 밝혔다.

고영태 씨는 이날 최순실 국정농단 관련 국정조사 2차 청문회에서 “최순실이 바라본 김종 전 차관은 어땠느냐”는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고영태 씨는 김종 전 차관을 처음 만났을 때 “본인 할 말만 하고, 남의 말 귀담아 듣지 않고 ‘아 네네, 다 알아, 다 알아’(하는 식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최순실 씨가 김 전 차관을 무시하는 발언을 했느냐”는 손 의원의 질문에는 “그런 발언을 직접적으로 하지는 않았지만 (김 전 차관에게) 뭔가 지시하고 얻으려고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최순실이 바라본 김기춘은 어땠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얘기는 들은 적이 없다”고 답했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