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최순실 청문회, “‘공황장애’를 ‘공항장애’로 쓴 최순실…자기 병명도 모르나”

최순실 청문회, “‘공황장애’를 ‘공항장애’로 쓴 최순실…자기 병명도 모르나”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이 최순실의 불출석 사유서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뜻을 밝혔다.

하 의원은 7일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이하 국조특위)의 2차 청문회에 출석해 “최순실이 직접 필사한 사유소명서를 보면 글씨가 어떤 정서적 장애가 있는 사람이라고 보기 어렵다. 너무 또박또박하다”면서 “(공황장애를) 공항장애라고 썼다. 공황장애를 잘 모르고 적고 있는 것이라는 의심이 강하게 든다”고 지적했다.

정의당 윤소하 의원도 “다른 출석 대상자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면서) 의사 소견서라도 첨부했다”며 “유독 최순실은 소견서도 없다”고 말해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의견을 밝혔다.



한편 최순득의 아들 장승호씨의 불출석 사유서도 논란이 되었는데 윤 의원은 “장승호는 베트남에서 유치원 학부모와의 미팅이 있어서 참석 못한다고 한다”며 “국회를 어떻게 보는 것인지 모르겠다. 확인이 필요하다.”고 다소 격앙된 목소리로 발언했다.

[사진 =TV조선 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