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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가결되도 ‘황교안 체제’ 받아들이지 않을 야권…거국내각·총리교체 정국 쟁점 될 듯

탄핵 가결되도 ‘황교안 체제’ 받아들이지 않을 야권…거국내각·총리교체 정국 쟁점 될 듯




탄핵 표결을 하루 앞둔 8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황교안 대행체제’를 받아들이지 않을 뜻을 분명히 했다.

추 대표는 8일 “탄핵소추안의 뜻에는 ‘내각 총불신임’이 포함돼 있다고 보면 된다”면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이 통과되면 황교안 국무총리도 물러나야 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탄핵이 가결될 경우 박근혜 대통령은 즉시 직무에서 배제되며 황교안 국무총리가 권한대행에 나서게 된다.

그러나 야권에서는 황교안 총리가 대행을 하는 것은 박 대통령이 계속 정국을 운영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며 한동안 ‘선 총리 후 탄핵’안을 두고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야권이 박 대통령의 탄핵안 가결 이후 황 총리의 대행 체제를 반대하더라도 법률적으로 판단이 복잡한데다, 여당의 반발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돼 탄핵 최종 심판까지 황 총리 체제로 가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사진 = TV조선 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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