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전 의원이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공개수배를 요청했다.
정봉주 전 의원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국정 망가뜨리고 도망 중인 우병우를 현상 수배한다”면서 “국민수사대가 추적 중, 곧 잡는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현재 현상금 1,055만원! 현상금 펀딩 계좌 공개한다”며 “펀딩은 잡을 때까지 쭉 가고 액수는 날마다 공개한다. 공공의 적 잡을 때까지 계속 고고씽~!”이라고 말하며 계좌번호가 찍힌 현상금 펀딩 통장를 캡처해 올렸다.
한편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최순실 게이트’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현재 가족과 함께 자취를 감춘 상태다.
[사진=정봉주 트위터 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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