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손혜원 "'의료용 가글', 필러 시술할 때 많이 쓴다"

신보라 전 대통령경호실 의무실 간호장교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3차 청문회에서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신보라 전 청와대 의무실 간호장교(대위)의 “세월호 참사 당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에게 ‘의료용 가글’을 전달했다”는 답변에 대해 “필러 시술할 때 많이 쓴다”고 주장했다.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3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신 전 간호장교는 “대통령이 평상시 가글을 자주 사용했느냐”는 손 의원의 질문에 “자주인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가끔 찾으신 적이 있다. 지시가 있으면 가져다 드렸다”고 답했다.

이어 손 의원이 “칫솔이나 치약도 (박근혜 대통령에게) 가져다 드리나?”라고 묻자 신 전 간호장교는 “칫솔 치약은 가져다 드린 적이 없고, 의료용 가글이기 때문에 가져다 드린 것”이라고 진술했다.



하지만 이 지점에서 손 의원이 “칫솔 치약은 가져다 드리지 않으면서 가글은 왜 가져다 드리냐”고 역으로 질문하며 “의료용 가글은 필러 등을 사용한 뒤 입이 마비가 돼 양치를 못할 때 사용하는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정수현기자 valu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