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7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열리는 싱글미팅에는 수원시청과 시 산하기관, 관내 공공기관, 삼성전자,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의 만25∼39세 미혼 남녀 직원 120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여성 2만5,000 원, 남성 3만원의 참가비를 내고 이달 초 싱글미팅을 신청했다.
참가자들은 지정된 음식점 4곳을 번갈아 이동하며 새로운 이성과 식사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짝을 찾게 된다.
스태프가 2명씩 만나는 자리를 주선하고 어색한 분위기를 깰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요즘 혼자 밥을 먹고 혼자 술을 마시는 등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젊은이들이 많은데 이번 싱글미팅에서 서로 좋은 인연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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