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日 해상보안청, 센카쿠 대응위해 연말 100명 긴급증원

일본 해상보안청이 중국과 영유권분쟁을 벌이고 있는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인근에서의 대응 강화를 위해 연말에 100명가량을 긴급 증원하기로 했다고 NHK방송이 21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상보안청은 센카쿠 주변 경비 강화에 필요한 추가 인력으로 내년 예산안에 300명의 증원을 요청한 상태지만 당장 현장 대응에 어려움이 지속되자 우선 연내에 일부 인력을 확충하기로 했다.

해상보안청은 센카쿠 열도 인근에 접근하는 중국 해경국 선박 동향을 감시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대형순시선 12척을 투입하고 있다. 하지만 인력 부족으로 순시선 정원보다 적은 인원이 활동하고 있어 현장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지난 2012년 9월 일본 정부가 센카쿠 열도의 5개 무인도 중 개인이 소유한 3개 섬을 사들여 국유화를 선포한 이래 이 지역에서는 서로 자국 영토임을 주장하는 중국과 일본 간 마찰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신경립기자 klsi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센카쿠, # 해상보안청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