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가 오는 1월 1일 자로 차순영 전무를 부사장으로, 한성렬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상훈, 황하주 부장은 상무보로 승진했다. 차 신임 부사장은 부산 출신으로 LG상사에 입사해 LG그룹회장실을 거친 재무기획 전문가다. 차 부사장은 상품기획과 재무, 전략기획 등 다양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LF 경영지원부문장으로서 전사 업무 프로세스 및 시스템 혁신을 주도하고, 사업 플랫폼 구축에 기여했다. 한성렬 신임 전무는 인재개발실장으로서 지속가능한 경영 실현을 위해 우수인재 선발 및 육성을 주도하고, 조직문화 개선과 새로운 인사제도 도입으로 조직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LF측은 “지속된 경기 불황으로 저성장 기조의 고착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혁신적인 사업플랫폼 구축 및 경쟁력을 갖춘 인재양성이 라이프스타일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는 핵심역량이라고 보고 이번 인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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