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영이 ‘푸른 바다의 전설’에 카메오로 출연해 화제다.
지난 21일 호우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에서는 심청(전지현)이 가출 후 찜질방 생활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찜질방에서 생활하는 심청이 인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허준재(이민호)는 심청의 몸에 물이 닿을까 노심초사하며 심청의 몸에 물이 묻지 않도록 정수기를 옮기는 등 유별난 행동을 했다.
이에 김선영은 심청에게 “이유는 뭔지 모르겠지만 들어가라. 자기 신랑 진짜 유별나다‘ 라고 말했다.
이어 김선영은 “나를 봐라. 내가 여기 있는 거 뻔히 알면서 내 남편은 안온다. 나는 타이밍을 놓쳤다. 좀 들어가라. 자기 신랑 때문에 우리 생활이 안 된다”고 말했다.
[출처=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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