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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마이클 사망 “하나의 추억이 희미해지는구나.. 바이 조지” 애도물결

조지 마이클 사망 “하나의 추억이 희미해지는구나.. 바이 조지” 애도물결




유명 가수 조지 마이클이 사망한 가운데, 연예인들의 애도 메시지가 계속되고 있다.

배우 김수로는 26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조지 마이클과 나의 중·고등학교 시절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인데”라며 “하나의 추억이 또 하나 희미해지는구나”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은 조지 마이클의 노래로 밤을 새우겠다… 바이 조지”라는 추모 글을 남겼다.

또 개그맨 박명수는 이날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Wham(왬)의 ‘Last Christmas’를 선곡한 후 “왬의 멤버였던 조지마이클이 어제 사망했다. 세계적인 팝 가수인데 마음이 안 좋다”고 조지 마이클의 사망 소식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분의 노래 많이 듣고 자란 세대로서 마음이 더 안 좋다. 어제 정말 ‘라스트 크리스마스’가 됐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또 이날 JTBC 뉴스룸에선 엔딩곡으로 조지 마이클의 ‘원 모어 트라이(One More Try)’를 선곡해 그의 죽음을 추모했다.

앞서 크리스마스인 지난 25일 세계적인 팝스타 조지 마이클이 영국 자택에서 숨졌다. 사망 원인은 심부전증으로 추정된다.

그는 2011년 폐렴 증세로 입원한 뒤 콘서트 등 공식활동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후 폐렴으로 인한 기관절개술 등 각종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사망했다.

[사진=김수로 트위터]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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