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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회 대종상] ‘살어리랏다’ 연출한 윤삼육 작가, 공로상 수상

제53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이덕화 주연의 영화 ‘살어리랏다’를 연출한 것을 비롯해 수백 편의 시나리오를 쓴 윤삼육 작가가 한국영화발전 공로상을 수상했다.

제53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이 27일 오후 6시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홀에서 김병찬, 공서영, 이태임의 사회로 개최됐다.

‘제53회 대종상영화제’ 공로상 윤삼육 작가를 대신해 수상한 동생 윤소정 배우 / 사진 = 제53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 유튜브 중계화면 캡처




공로상을 수상한 윤삼육 작가는 1960년대부터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며 ‘고교얄개’, ‘장마’, ‘최후의 증언’, ‘피막’, ‘뽕’, ‘내시’ 등의 수백편의 시나리오를 남겼고, 1993년에는 이덕화에게 모스크바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안겨준 영화 ‘살어리랏다’를 직접 연출하기도 했다.

윤삼육 작가는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활약한 윤봉춘 감독의 아들이고 배우 윤소정의 오빠다. 두 딸 역시 모두 영화감독과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윤삼육 작가는 건강 문제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고, 동생인 윤소정 배우가 대리수상을 했다.



제53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은 우리 나라 영화의 예술적 향상과 영화산업 및 영화계의 발전을 위하여 제정된 시상식으로 27일 오후 6시부터 K-Star 채널과 유튜브(YouTube), 페이스북 등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됐다.

/원호성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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