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끼리는 이날 “자주통일의 새 시대를 열어나갈 데 대한 지향과 요구가 높아가고 있는 속에서 북남(남북)여성대표자회의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심양(선양)에서 진행되였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북한 사회주의여성동맹(이하 여맹) 중앙위원회와 한국여성단체연합을 비롯한 남과 북의 각 계층 여성단체대표들이 참가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또 “회의에서는 북과 남의 여성들이 나라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추동해 나가기 위한 문제들이 토의되였다”고 우리민족끼리는 주장했다.
아울러 이 매체는 회의 기간 남북 여성단체들 사이의 상봉이 진행됐고, 다양한 연대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문제들이 논의됐다고 덧붙였다.
/류호기자 r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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