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2일 LG전자의 4·4분기 실적이구조조정 비용 확대로 성공적인 변화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KB투자증권이 예측한 올해 영업이익은 1조7,000억원으로 전년보다 22%가량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조성진 부회장 1인 CEO 체제로 변화한 뒤 스마트폰(MC) 부문의 중장기 사업방향이 선택과 집중전략으로 현실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동원 KB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시장 기대치는 매우 낮지만, 스마트폰 실적 불확실성 완화, 전장 사업의 경쟁력 강화 등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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