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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정시모집] 동국대, 최종 경쟁률 4.87대1

지난해 4.93대1보다 소폭 하락

연극학부 가장 높은 24.62 기록

동국대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324명 모집에 6,449명이 지원해 4.87대1의 최종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경쟁률 4.93대1보다는 소폭 하락했다.

정시모집 ‘가’군 일반전형은 614명 모집에 3,513명이 지원해 5.7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나’군 일반전형은 578명 모집에 2,591명이 지원해 4.48대1을 보였다.

일반전형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연극학부(실기)로 24.62대1을 기록했다. 이어 가군 일반에서는 멀티미디어공학과 10.0대 1, 식품산업관리학과 9.40대 1, 북한학전공 6.57대 1로 순이었다. 나군 일반에서는 미술학부 조소전공 9.67대 1, 철학과 7.40대 1, 교육학과 6.50대 1의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이밖에 농어촌, 특성화고교출신자, 특수교육대상자, 기회균형, 특성화고졸 등 재직자전형은 132명 모집에 345명이 지원해 2.61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이두형기자 mcdjr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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